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명실상부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로…

예산군 예당호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 예당호 전경.(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 동안 예당호 관광개발사업(7대 사업) 등을 기폭제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조성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문객 수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명품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가 된 ‘예산황새공원’은 지속적인 황새복원사업에 나서며 대한민국 최초 황새 야생방사 및 야생번식에 성공해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시대 중부권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부상했다.

또 예당호의 사계절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예당호 느린호수길과 느림의 미학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수목원내 유아체험 숲과 하늘데크, 곤충생태관 등도 새로운 예산관광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예산군은 지속적인 황새복원사업에 나서며 대한민국 최초 황새 야생방사 및 야생번식에 성공했다.(사진=예산군청)
예산군은 지속적인 황새복원사업에 나서며 대한민국 최초 황새 야생방사 및 야생번식에 성공했다.(사진=예산군청)

이밖에도 민선6․7기 동안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2곳이 한 번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야간관광 100선, 언택트 및 숨은 관광지 선정과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예산군 전역 슬로시티 재인증 등 문화관광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예산군은 예당호 일원에 70m 높이의 전망대와 각종 체험, 휴양, 숙박시설을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조성 중이다. 

예당호 모노레일과 워터프론트 사업 역시 순항 중으로 군민 만족을 넘어선 국민 만족 관광도시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예당호 관광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예당호 권역과 함께 예산군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덕산권역의 경우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내포보부상촌 개관과 스플라스 리솜 등 온천관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 동안 예당호 관광개발사업(7대 사업) 등을 기폭제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조성해왔다.(사진=예산군청)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 동안 예당호 관광개발사업(7대 사업) 등을 기폭제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조성해왔다.(사진=예산군청)

단기축제로 62만여명이 다녀간 ‘2016 대한민국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2017년부터지난해까지 5회 동안 진행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예산군은 지역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는 예술공연 뿐만 아니라 예산문화원 및 평생교육관을 통한 군민 대상 각종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품격있는 문화관광 육성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쉬지 않고 군민과 함께 노력해 왔고 이것이 단초가 되어 문화관광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결과를 이뤘다”며 “관광의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예정된 관광사업과 일관된 관광정책이 선순환 돼 더욱 수준 높은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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