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문화재 표본조사 착수…
광역교통망과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사전청약률 80%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예산군청)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 112만㎡(33만8000평) 규모로 추진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95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그동안 금융권 자금조달,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달 26일 금융권 자금조달이 확정됨에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예산제이산업단지㈜는 지난 8일 문화재시발굴조사 용역을 체결하고 단지 내 문화재조사지역 중 토지보상이 완료된 지역부터 문화재 표본조사를 착수했다.

또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사전 청약률이 80%를 웃돌고 있어 단지분양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400세대의 공동주택용지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다.

예산군은 제2일반산업단지가 인근 예산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와 연계한 산업집적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공업용수 사업 등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조기 발주해 입주기업의 물류수송 및 기업활동에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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