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4)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 도전

[양양=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박민지(24)는 10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 1R 단독 선두 = 사진제공[KLPGA]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박민지 1R 단독 선두(사진제공=KLPGA)

디팬딩 챔피언 박민지는 1라운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으며, 오늘 샷감은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민지는 전반 홀에서 버디를 7개를 낚아 처음으로 29타를 쳤다. 후반 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코스 레코드 신기록은 달성하지 못하였다.

이번 대회 1라운드 최고의 이슈는 루키 김민주(20)가 7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쳤다. KLPGA 투어 최다 홀 연속 버디 기록은 8개 홀 연속이다. 루키 김민주는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그외 곽보미(30)와 배소현(29)도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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