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 주제
개막작 ‘와인 패밀리’포함 총 12편 상영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메인포스터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메인포스터 ⓒ부산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가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의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면서 영화 속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영화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를 주제로 12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첫 번째 섹션인 ‘오! 술이여, 나의 뮤즈여’에서는 <싸나희 순정>, <인간실격>, <소설가의 영화>가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두 번째 섹션인 ‘술술 나오는 이야기, 한 잔의 술’에서는 <낮술>, <돌아온다>, <소공녀>, <가을 이야기>가 상영된다.

세 번째 섹션인 ‘애주가 열전’에서는 <어나더 라운드>, <피그>, <거룩한 술꾼의 전설>을 선보인다.

야외극장에서는 7월 1일 <와인 패밀리>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7월 2일에는 <카사블랑카>가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이 없는 낮 시간대에는 공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 가이드 ‘쿡!톡!’,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주주(酒主)클럽’,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가 준비됐다. 이외에도 ‘푸드살롱’, ‘푸드세미나’, ‘푸드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행사 주제에 맞는 ‘테마존’을 별도로 운영한다.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라는 주제에 맞춰 전통주, 수제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SNS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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