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안전 바닷길 조성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수청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해수청은 6월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객선 및 소형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및 소형선박 등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과 해상 교량표지 등 총 205기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은 하계 휴가를 맞아 바다낚시, 섬여행 등 해양활동이 늘어나는 동시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호우, 강풍, 태풍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목포해수청은 이번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항로표지 공사 현장과 해상교량표지 야간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해양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항로표지 소등·유실·침몰 등 유사시 진도항로표지사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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