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출연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기념 축하공연 팜플릿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기념 축하공연 팜플릿

이날 공연은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박정선 명창, 조선하 명창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한다.

구례군은 맑고 영롱한 가야금의 음색과 긴장과 이완이 이어지는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과 함께 우리 국악의 맛과 멋에 취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20주년이 되는 뜻깊고 중요한 한해로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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