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13일 오전 ‘충효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13일 오전 ‘충효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13일 오전 기장읍 ‘충효공원 재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기장읍에 위치한 ‘충효공원’은 약 1700㎡ 규모로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어르신 등 가족들이 다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놀이기구,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나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기장군은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 쉼터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고, 산수유 나무 등 유실원수를 심어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에 제약을 받지 않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설계)을 적용해 재정비 중이며,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공원과 숲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모든 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담당부서에서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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