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고립된 고령의 여성 등산객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지난 12일(일) 17시경 진안군 주천면 소재 운장산에서 등반 중 갑작스런 폭우를 만나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한 등산객을 신속 구조했다. 진안경찰서는 112 구조요청 신고 접수를 받자, 파출소장의 현장지휘 아래 수색을 실시하여 신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사진=진안 주천용담파출소 운장산 여성등산객 구조
사진=진안 주천용담파출소 운장산 여성등산객 구조

지난 12일 신고자는 지인과 함께 운장산을 등반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길을 잃고 추위와 겁에 질린 상태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 신고 접수를 받은 주천파출소장은 현장에 경찰관 2명과 신속하게 출동하여 파출소장의 현장지휘로 경찰관 2명, 119구조대원 3명은 수색분담 수색 및 신고자와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위치 확인이 가능한 상징물(국가지정번호)장소로 유도하여 수색 중에 추위에 떨고 있는 신고자들을 매봉 3봉에서 발견하여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김홍훈 서장은 “등산은 항상 예기치 못한 위험 요소가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 운동 및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