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조 임원, 사측 간부 20명이 참여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 보태드려
매실 수확 및 매실 농장 환경정화 작업 등 앞장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6월 14일 순창군 동계면 소재 매실 농장을 찾아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노조 임원, 사측 간부 20명이 참여해 매실 수확 및 매실 농장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전북노조는 2006년 설립 이래 농업인과 함께! 도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설민호 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라 근심이 많았는데, 전북노조에서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전북노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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