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분포한 가운데 15일은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내륙,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로 서울 16도, 광주 18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서울 24도, 대구 26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다고 예보됐다.

내일 흐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비의 양은 강원 산간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되겠다.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상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물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높은 물결이 동해안까지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또,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한편,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하루 연기되었으며 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에서 누리호는 15일 오전 7시 20분부터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으로 발사는 오는 16일에 이뤄지며 누리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발사체로 지난 발사 때 문제가 있었던 누리호 3단의 산화제 탱크를 보강했고, 단간 결합과 최종 점검을 끝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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