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구성 및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 퍼포먼스’와 성금기탁
남구종합사회복지관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세대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도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4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이웃돕기 결의 및 성금기탁/사진=대구시 남구청
대구광역시 남구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이웃돕기 결의 및 성금기탁/사진=대구시 남구청

이날 행사에는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총1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작년 한 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회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남구청에 전달했다.

오는 여름방학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해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직접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세대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남구민간사회안전망은 이웃돕기를 위한 순수 민간단체로 2014년 7월 남구연합회를 구성해 매년 민간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1,470세대의 어려운 세대에게 총4,2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고, 특히 지난 4월에는 봉덕신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점포들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데 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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