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경남기업은 지난 달, 근대 건축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철학이 담긴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를 오픈했다.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와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이어 세번째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사진=SM그룹)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사진=SM그룹)

이번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에서는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건축계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년)를 소개하고 있다. 모더니즘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Less is more'라는 문구를 통해 '간결하고 단순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갤러리 입구에 마련된 아트월에서는 바르셀로나 파빌리온(1929년), 베를린 내셔널 미술관(1968년), 빌라 투겐하트(1930년), 판스워스 하우스(1950년), 라파예트파크(1959년)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쇼룸에서는 경남아너스빌의 브랜드 철학과, 절제의 미학과 공간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철학을 담은 84A형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84A형은 '6.2m 초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했으며, 편안하고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해 넓은 수납공간 확보를 지향하며, 마감, 조명, 가구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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