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4) 40년만에 한 시즌 3번째 타이틀 방어 우승 대기록 도전

[음성=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박민지(24)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컨트리클럽(파72)에 열린 KLPGA 투어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단독선두로 올랐다.

21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시즌 세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22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이다. 

1라운드 공동 2위권에 선두에 한타 뒤진 강예린, 마다솜, 권서연, 이가영 등 12명 선수가 포진했으며, 임희정은 선두와 두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한 시즌 세차례 타이틀 방어 기록은 고(故) 구옥희 선수가 1982년 수원오픈, 동해오픈, KLPGA선수권대회 이후 단 한명도 세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성공한다면 40년만에 대기록을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사진제공 =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사진제공 =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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