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활의료기관 및 행정기관에서 의뢰된 예비 및 신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장애인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기치료   양산시
재활의료 ⓒ양산시

‘나다움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퇴원 이후 변화된 자신의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장애 인식하기, 보조기기 이해하기, 투약·영양·낙상 예방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법을 교육, 세라밴드를 제공해 대상자 맞춤형 운동법 안내, 카카오톡 오픈 채널을 통한 운동사진 인증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장애인 스스로재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상자 규모와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조기적응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처음으로 장애라는 상황에 직면한 예비·신규 장애인에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변화된 일상생활에 적응함과 더불어 스스로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재활 의지 향상 및 새로운 사회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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