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DL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이 협력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난해 우수성과를 거둔 협력사 10곳을 베스트(Best) 파트너스로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1년간 신규 계약보증 수수료 일부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 상품권과 동반성장몰 포인트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에서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에서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DL건설은 올해부터 확대·강화되는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해 협력사 10곳에 진행했던 '안전관리 성과 공유제'는 올해 20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ESG 교육 지원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지원 ▲ESG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DL건설 조남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것이며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하도급법을 준수하고 사소한 불공정 관행까지 없애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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