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부부가 익수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당진소방서)
소방공무원 부부가 익수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당진소방서)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30대 여성이 소방공무원 부부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쯤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37, 여)가 타고 물놀이를 하던 튜브가 뒤집히면서 A씨가 물에 빠졌으나 때마침 이를 목격한 당진소방서 소속 소방교 강태우.김지민(29) 부부가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소방교 부부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로 의식이 회복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교 강태우씨는 "이날 휴일을 맞아 부인과 함께 해수욕장에 놀러왔다가 익수자를 목격하고 구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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