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사 인근...구조헬기로 환자 이송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지난 18일 산청군 지리산 법계사 인근에서 발목 골절상을 입은 38세 여성이 산림청 구조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청군 지리산 법계사 인근 38세 여성 발목 골절환자를 산림청 구조헬기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산청군 지리산 법계사 인근에서 발목 골절상을 입은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산행 중 발목을 접질려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산림청에 구조를 요청, 구조헬기(KA-32)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해 항공 구조용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한 뒤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류봉수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 및 부상자가 자주 발생한다. 산행 전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고 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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