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올여름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 등에 대비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

목포해수청은 장마 기간 동안 강수량이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보고, 목포항 및 흑산도항 등 선박접안시설, 부잔교,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 등 총 120개소의 항만 시설물의 균열 및 파손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목포신항 예부선 부두 건설공사 등 관할 건설공사 현장 4개소 수방자재를 포함한 현장 관리실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을 중점 점검해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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