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한 유공자 두 명 선정, 의장 표창 수여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경기도의회는 장현국의장이 지난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현국 의장, 2022년 제8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 참석(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2022년 제8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 참석 (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끝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에서 장애인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극에 담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음을 느꼈다”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선 더욱 자주 만나고, 많이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행사에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장애인과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며 “많은 이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이 귀한 시간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신동진 경기도협회장, 변승일 중앙회장을 비롯해 청각·언어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두 명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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