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황면 내 9개 생산자연합 참여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산청 한살림생산자연합회가 생산자 심화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차황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심화교육은 차황면 내 9개 생산자 연합회가 참석했다. 한살림생산자연합회는 차황면 내 최대 농업법인으로 손꼽힌다.

산청 차황면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공동체 활성화 논의 및 심화교육   산청군
산청 차황면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공동체 활성화 논의 및 심화교육  ⓒ산청군

교육은 3년차 이상 생산자 회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안 과제와 조직운영, 참여인증제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강연 후 열린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함께 농업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다수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교육도 실시됐다.

조용석 한살림생산자연합회장은 “생산자 회원 중에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데도 공동체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등 회원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통해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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