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21일 오전 철마면 ‘장전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1일 오전 철마면 ‘장전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21일 오전 철마면 ‘장전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철마면 ‘장전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공사는 도시계획시설(소1-63호선)로서 장전마을 내 길이 386m, 폭 10m 도로를 개설해 마을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공사로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장전마을은 주거밀집지역이지만 기존의 도로 폭이 약 3m 정도로 협소해 마을 주민들과 차량 통행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높아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약 32억 원을 투입해 장전마을 도로개설 공사를 오는 7월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도로가 개설되면 오랫동안 겪어 왔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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