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호정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호정은 몽환적이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조장경’ 역을 맡은 이호정은 “어떻게 하면 극 안에서 잘 조화를 이룰지, 밉지 않고 사랑스러워 보일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앙상블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는 이호정은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합이 맞아야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걸 깨닫고, 소통과 믿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며 “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호정은 “그간 ‘잘해내려는 마음’을 동력으로 삼아왔지만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는 사람에게서 얻는 자극과 배움이 크다”며 영화 ‘인질’ 촬영 당시 황정민 배우에게 배운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호정은 “겪어보지 못한 무언가를 시도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일단 도전을 통해 경험은 남는 셈이니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느끼려고 하고 있으며, 이런 면이 연기할 때 더 재미있는 지점을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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