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과 송대윤 대전시의원 당선인 공동 진행으로 ‘자동차 정비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21일 오후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과 송대윤 대전시의원 당선인 공동 진행으로 ‘자동차 정비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해 이뤄진 ‘자동차 정비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과 송대윤 대전시의원 당선인이 공동 진행을 맡고,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가 ‘미래자동차와 정비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이동무 카포스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최동환 카컴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변무영 주식회사 엠케이 대표, 김낙성 대전시 운송주차과 자동차관리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정기현 의원은 “자동차 내연기관의 변화는 기존 자동차 정비산업의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고, 이에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정비 기술의 보급과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자동차 정비산업과의 상생 방안 마련과 발전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을 정비하는 자동차 정비업체의 대부분이 종업원 없이 사장 혼자 일하는 일인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급속한 친환경자동차의 성장은 영세한 정비업체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신규 기술교육 보급과 장비 투자 지원 등을 통한 상생 방안이 마련돼야 시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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