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체육시설 환경개선, 안전성 등 교육경쟁력 확보

천안시청 전경./ⓒ천안시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급학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각급학교로부터 신청 받은 202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에 대한 심의·의결 통해 지역 내 23개 초·중·고등학교에 6억 2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원 분야는 교육경쟁력 확대 위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 체육시설 환경개선, 안전성 확보 위한 시설 개선사업 및 교육기자재 구입 사업 등이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그간 재정적 문제 등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학교 현안 사업들 추진으로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교육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경쟁력 제고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교육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유치원 및 학교 무상급식 468억 원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에 19억 원 △유치원 및 학교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 12억 원 △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및 영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제화 교육 특구 사업에 30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따른 지자체 지원 4억원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3억 원 △학교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2억 원 △초·중 우수선수 육성 사업에 5천만 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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