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방제장비 점검 중대재해 예방 해양안전문화 확산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매월 25일을‘해양오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이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이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해양오염 안전점검의 날은 방제장비·자재와 시설 등을 점검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오염현장에서 유회수기, 크레인 등의 중장비 사용 빈도가 높은 데다 복잡한 방제작업으로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돼 평소 장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과 소속 해양경찰서는 앞으로 매달 25일 해양오염 안전점검의 날에 방제장비 및 자재와 방제함정 탑재장비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오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방제장비 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방제조치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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