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장혁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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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심’ 장혁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애썼다”
  • 성종현 기자
  • 승인 2022.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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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장혁이 드라마 ‘붉은단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혁 ⓒIHQ 제공
장혁 ⓒIHQ 제공

‘붉은단심’에서 폭군에 대한 트라우마로 스스로 선왕을 세우고자 했던 충신 박계원 역을 맡은 장혁은 밀도감 있는 눈빛 연기와 강약 조절의 발성은 긴장감을 더욱 불러일으켰으며, ‘사극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눈호강으로 명장면을 많이 배출했다.

장혁은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애썼다”며 “철저한 대본 분석을 통해 담백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도 정말 고생이 많았고 감사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에 대해 장혁은 “이태를 찾아가 선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라며 “사가의 사람으로서, 연민과 백성을 책임져야 하는 군왕으로서, 고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장면으로 긴 여운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제작발표회 때 “박계원이 단적인 빌런이 아닌 사랑과 연민이 있는 캐릭터여서 좋다”고 밝힌바 있는 장혁은 “빌런이란 포지션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연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극 중 이태와 서로 견제하며 시종일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던 장혁은 “소통을 하기 위해 이준이라는 배우가 귀가 참 잘 열려있는 후배임을 한 번 더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성태, 강한나, 박지연 등 다른 출연자들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그는 “각각 다른 색깔과 다른 소통과 다른 재미를 공유한 동료들”이라며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장혁은 ““’붉은단심’을 끝내고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홍보와 무대인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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