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주남진 기자=낭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익산소방서 낭산의용소방대는 지난 21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낭산면∙의용소방대,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진=익산시청)
낭산면∙의용소방대,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진=익산시청)

이번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세대로 집안 전체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악취가 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낭산의용대원 20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성혁경 대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홍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봉사에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산의용대는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