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풍세면의 한 제지공장 원료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천안 동남소방서)
22일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풍세산업단지내의 한 제지공장 파지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천안 동남소방서)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2일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풍세산업단지내의 한 제지공장 파지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66명과 소방장비 21대를 현장에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고 23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씨(62, 남)가 얼굴과 양쪽 팔 부위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창고에 쌓아 놓은 파지 5천톤 중 1천2백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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