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서 인사말
- 당선인들에게 ”새로운 충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 주문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사진=박성민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은 23일 “정치는 선출직보다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기능”이라며 “처음엔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출발하지만, 중간에 간혹 잊어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출직이 된 것은 특별한 하늘이 뜻이겠고 지역 유권자의 뜻”이라며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이 선출직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뭔가 우리 지역과 나라에 기여를 하기 위해 선출직에 뛰어든 것이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역사에 어떻게 남을 것이냐는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역사에 남는 지도자로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분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이 위원장은 “충남이 과거 심대평‧이완구 지사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 하나 없다. 도로, 철도 등이 전부였지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다. 다 빼앗겼다”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당선인이 이끄는 도정, 시‧군정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충남, 새로운 시‧군을 만드는 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과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당선인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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