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아 문화예술관광 중장기 9대 전략 마련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22일자로 창립 1주년을 맞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규일, 대표이사 민원식)이 전략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진주시 출연기관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현재 1사무국 1사업단 5개팀이 시책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 창립 1주년!!-창립 1주년 기념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창립 1주년 기념사진 ⓒ진주시

재단은 서부경남의 문화예술관광 중심도시 진주 완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관련 분야의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문화관광정책 역량 강화로 문화진흥 및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의 연구개발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시민과 상생 협력하는 지역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상시 전담조직이다.

재단은 지난 1년 동안의 신생 설립조직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만 6건의 공모성과를 달성하여 15억4000여만 원의 국비과 도비 등을 확보하여 조직의 조기안정화를 통한 향후 전략사업의 확충에 청사진을 보였다.

조규일 시장(이사장)은 재단 임직원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치하하면서도“재단은 향후,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및 진주시 관광산업 확산을 위해 시책사업과 연계해 전담조직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 직원들에게 더욱더 일을 즐기며, 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단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중장기(2023년~2027년) 문화예술관광 9대 전략’을 마련해 2022년~2023년은 문화공동체 구축 조성기, 2024년~2025년은 문화자원 활용강화를 통한 성장기, 2026년~2027년은 문화관광산업 확대를 통한 도약기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전략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는 진주시 지역문화진흥과 중장기 관광발전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진주시민들의 문화향수와 관광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관광정책 사업 등 진주와 서부경남의 문화예술관광을 선도하며 빠르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거점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어 첫돌을 맞이한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관광 전담조직으로서의 소명의식이 돋보인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작년 창립총회 당시 신생 재단의 대표로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재단의 모든 임직원이 인화 단결하여 현재는 문화, 예술, 축제, 관광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지역의 차별화된 공모사업 등의 전략사업방향을 잡아가고 있으며,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7월에 정책포럼을 예정하고 있어 앞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더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관광 전담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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