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일광신도시 저류지 시설(59·60호) 개선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2일 오후 ‘일광신도시 저류지 시설(59·60호) 개선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22일 오후 ‘일광신도시 저류지 시설(59·60호) 개선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59호, 60호 시설 개선사업은 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인구에 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8일 준공했다. 현재 준공검사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저류지 일원에 메타세콰이어 산책로와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저류지 사면에는 장미학습원과 함께 테마조명등을 설치해 24시간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장미 빛테마로드’를 조성했다. 또한, 저류지 일원에 천연 잔디광장을 조성해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저류지 시설이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휴식,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준공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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