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 참석
- “내포신도시 대학과 대학병원 등 유치 노력할 것”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도정과 함께 홍성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사진=박성민기자)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도정과 함께 홍성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도정과 함께 홍성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23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서 민선8기 시·군 별 비전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먼저 이 당선인은 “저희 지역은 4선 의원인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지방선거를 이끌었다”며 “홍성 지역의 경우는 출마자 전원 100% 당선이라는 기적을 낳았다”고 자부했다.

또 이 당선인은 “그동안 홍성군은 인구 감소 등 모든 면에서 열악했다. 도청이 홍성으로 오면서 다소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내포신도시는 10년 전 10만 인구도시로 계획됐는데 지금 2만900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

이 당선인은 “생활 정주여건이 많이 부족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과 당선 후에도 홍성군을 찾아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에 대학병원과 대학 설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군수 후보자로 군민과 소통했다. 새 도지사 김태흠 도지사(당선인)께서도 같이 호흡하고 있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 ▲홍주읍성 복원 ▲국가산단 유치 ▲홍성한우 등 먹거리 활성화 등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 당선인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모든 과제들을 새롭게 다시 살려내는 작업에 중점을 두고 군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주는 그런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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