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과 취업지원 현장 살펴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특례시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교육과 취업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종사자,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 기업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사진=고양특례시청)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사진=고양특례시청)

한편 고양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별, 구직자 특성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고양 마이스(MICE) 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서비스 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는 새일센터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취업과 창업, 그리고 채용에 성공한 재직 여성, 창업 여성, 기업 대표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참석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숙 장관은 “일상 회복에 따라 지난 5월 여성 고용률이 역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지만,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라고 말했다. 

유혜림 고양새일센터장은 “지난 10년간의 새일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여성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무역마케팅 전문가 양성 ▲빅데이터 마케팅 활용 등 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93%가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자의 73.9%가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새일센터 특화 온라인 진단시스템을 운영해 직무적응·소진 증후군(번아웃), 재직 여성 대상 퇴직 의사 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