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가평군은 구) 청평역 부지에 조성된 '청춘역 1979'를 기념해 메인광장에서 오는 6월 25일에 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가평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 창조 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 고을 조성’ 사업이 선정되면서 청춘역 1979 조성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옛 경춘선이 다니던 청평 역사부지와 인근 부지는 청평 역사 부지, 폐선로, 연계도로, 호명산 진입로 등 4개 구역 7개 단위사업으로 나눠 메인광장, 테마 트레인, 7080 테마공간, 특화가로, 인도교 설치 등으로 변신했다.
청춘역 1979라는 이름 역시 70년~80년대 젊음과 청춘의 상징이었던 청평 역사가 지어진 1979년을 기념하며 명명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청춘역1979 조성을 기념하며, 오는 25일 청춘역 1979 메인광장에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청춘역 1979 조성 기념식 겸 지역가수 공연으로, 2부 행사는 인기가수 박군, 별사랑, 윤태화, 바다새가 출연 예정으로 인기가요는 물론 행사가 진행되는 날의 역사성을 잊지 않고 6.25 관련 추모곡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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