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당선인 '닫혀 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 협치의 중요한 시작점'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협치 인수위원회가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의 개방을 7월 1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시민 협치 인수위원회,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사진=의정부시청)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 (사진=의정부시청)

또한 출입문 개방과 함께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되며, 시청 중앙로비는 의정부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 라운지로 조성된다. 

한편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중앙출입문 개방과 출입통제시스템 미운영을 통해, 그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의정부시청을 시민들에게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 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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