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희 위원장 및 노조 임원 등 참석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이 23일 당선인실에서 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수현 당선인 노조 간담회(사진=양주시청)
강수현 당선인 노조 간담회 (사진=양주시청)

이날 간담회는 내부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 등 당선인의 강도 높은 시정개혁 방향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희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는 ▲유연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악성 민원 대응 강화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제 도입 ▲인사·감사·회계분야 전 직원 대상 교육 요청 ▲감사담당관 소속 인권팀 신설, ▲직원 사기진작 및 기초지자체의 인사권 독립·자율성 확보를 위해 5급 인사교류 중지 등 이미 수렴된 조합원 의견을 전달하며, 당선인이 약속한 시정혁신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이에 강수현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과 함께 일한다는 생각으로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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