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제281회 임시회서 의장단 구성...

충남 예산군의회 전경.(사진=예산군의회)
충남 예산군의회 전경.(사진=예산군의회)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제9대 예산군의회의 출범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의장단의 윤곽이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당선인 11명 중 국민의힘 의원은 8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명이다.

<뉴스프리존>의 취재에 의하면 이들은 2, 3번의 회의를 거쳐 국민의힘 이상우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 3개 상임위원장(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회) 중 한 자리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제외한 부의장과 2개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상우 의원은 23일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하다. 의장이 된다면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개원식 전까지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상우 의원은 지난 2018년 예산군의회에 입성해 제8대 후반기 산업건설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의장단을 구성, 다음날 오전 10시 본회의에서는 3개 상임위원장 선거와 위원 선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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