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해양치안기관 예비 초급간부들과 폭넓은 교류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이 23일 5개국 해양치안기관들의 국제학생회의에 제71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간부후보생 4명이 5개국 해양치안기관들의 국제학생회의에 참여했다.
해양경찰간부후보생 4명이 5개국 해양치안기관들의 국제학생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 캐나다,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 간부후보생 38명이 참여해 ‵각국 해양치안기관과의 협조 사항 및 해상의 군 조직과 경찰′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여한 유원식 간부후보생은 ‶각국의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여러 국가 교육기관 학생들과의 온라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예비 해양경찰 간부로서 국제교류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변화되는 국제해양 정세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각국 해양치안기관의 간부후보생과 젊은 사관을 초청, 학생들 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제학생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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