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부터 운영…1인당 도서 3권 14일간 대출 가능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부천시가 1호선 부천역에서 스마트도서관 3호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천역 스마트도서관 (사진=부천시)
▲부천역 스마트도서관 (사진=부천시)

최진희 주무관에 따르면 부천 역곡역과 송내역에 위치해 365일 간편한 도서 대출·반납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29일부터 부천역에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부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즉석에서 도서를 검색, 원하는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도서관으로 출퇴근길 가볍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450여 권이 넘는 신간 및 인기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서반납함과 독서 소독기를 함께 설치해 부천역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부천역 스마트도서관은 전철역사 내 도서이용 편의 공간 확충 요청에 대응한 결과”라며 “걸어서 10분 내 독서 문화 공간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천역 스마트도서관 운영과 함께 그동안 부천역 민원센터에서 제공하던 상호대차서비스는 중단된다.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천시립심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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