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도청 대회의실서 당선인 중간보고회...총괄 보고, 분과별 보고, 토론 등 진행
내주 당선인 최종보고 거쳐 확정, 기자회견 통해 공표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및 역점 과제를 논의했다.(사진=힘쎈 충남 준비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및 역점 과제를 논의했다.(사진=힘쎈 충남 준비위)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및 역점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과 김영석 위원장, 준비위 각 분과 간사 및 위원, 도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 보고, 분과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 보고에서는 서규석 기획조정분과 간사가 대내외 여건, 충남 주요 현안과 과제 등 민선 8기 도정 철학과 비전, 100일 중점 과제 및 분과별 과제 목록, 도정 5대 목표 등을 설명했다.

분과별 보고에서는 경제산업분과가 ▲첨단산업의 중심지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지역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시장 친화적 든든한 지원 등 4대 전략 24개 공약을 보고했다.

교육문화환경분과는 ▲살아 있는 미래 교육 ▲아름답고 건강한, 품격 있는 삶 ▲스토리와 재미가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삶 등 4대 전략 24개 공약을 설명했다.

복지안전분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조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양질의 지역의료 체계 구축 ▲도민 안심 안전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 32개 공약을 내놨다.

국토해양농업분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산업화 ▲해양신산업 육성을 통한 연안경제 활력 제고 등 5대 전략 59개 공약을 설명했다.

기획조정분과는 ▲참여와 소통의 열린 도정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등 3대 전략 8개 공약과 역점 과제 1개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당선인은 준비위와 도 공무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남은 준비위 기간 동안 목표나 방향, 과제 등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착오 없이 일사불란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1주일간 민선 8기 과제들을 발전시켜 더 멋진 충남의 미래를 그리자”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내주 당선인 최종보고를 거쳐 민선 8기 공약과 역점 과제 등을 확정,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