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KBS와 KBS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2022 시청자 감사음악회 7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BS-KBS교향악단 시청자 감사음악회 7월 공연 포스터 (사진=KBS시청자사업부)
KBS-KBS교향악단 시청자 감사음악회 7월 공연 포스터 (사진=KBS시청자사업부)

KBS는 2021년부터 매달 해설이 있는 무료 공연 <시청자 감사음악회>를 열고 있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이다. 오는 7월 1일에는 ‘로맨틱 클래식 시리즈Ⅰ’을 부제로 요엘 레비 지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 협연,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7월의 감사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요엘 레비는 KBS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으로 6년간 활약하며, 한국 관객에게 유려한 곡 해설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지휘자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코틀랜드 왕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고 그라모폰 상, BBC 매거진 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작곡가 버르토크가 세상을 떠나던 해에 만든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라흐마니노프가 미국 망명 후 남긴 최후의 걸작 <교향적 무곡, 작품45>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와 KBS교향악단이 준비한 선물 같은 이번 공연의 관람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event.kbs.co.kr) <2022 시청자 감사음악회>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2022 시청자 감사음악회>의 추후 공연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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