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조용철 소방교가 최강소방관 분야 충청남도 대표 출전 선수(예비후보)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남도 대표는 조용철 소방교를 포함해 총 3명으로 지난 21일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다가오는 전국대회 1위를 목표로 오는 7월부터 개인 및 합동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고도의 체력과 정신력을 경쟁해 최고의 소방대원을 가리는 경연대회로 최강소방관을 포함해 총 1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이중 최강소방관 분야는 △소방차량에 소방호스 연결 및 호스 말기 △중량물 들어 터널 통과하기 및 더미 옮기기 △중량물 들고 오르기 및 소방호스 끌어오르기 △16층까지 뛰어오르기로 구성돼 있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대표선수로 선발된 조용철 소방교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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