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추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호서대학교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추진 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학부생 대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설계, 소재·부품·장비 등 특화 전공트랙을 개설하여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계 수요 기반 학부 전공트랙 개발·운영을 통한 기술 인력 양성 및 공급을 목표로 한다.

김병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한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반도체전공 학과 신설 및 교육운영을 통한 취업과 연계되어 반도체 지역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총괄책임자인 배병성 호서대 전자융합공학부 교수는 “이 사업은 산업계 수요 기반의 반도체공학 융합트랙 개설을 위해 산업계 전문가 참여 기반의 교과목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도체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 기반 혁신 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