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직 국민·민생 위해 하나될 것…국민 신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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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직 국민·민생 위해 하나될 것…국민 신뢰 복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4 1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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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자기혁신 통해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될 것"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하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총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1박2일간의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발표한 결의문에서 "국민들은 아직까지 민주당에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 철저히 반성하면서, 뼈를 깎는 치열한 자기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국경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가 나라의 경제 체력을 갉아먹고, 국민들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21년 만에 최악의 ‘경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다)한 국민은 애간장만 타고, 장바구니에는 담을 게 없다"며 "국민의 고통이 깊은데 오늘로 출범 46일을 맞는 윤석열 정부는 한가하다. 비상한 각오로 특단의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 전 정부와 특정인사에 대한 먼지털이식 정치수사, 표적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에 무한책임을 져야 할 집권여당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이미 실패한 보수 정권의 경제정책에 반대하면 경제발목세력이라며 자신들의 무능을 숨기려 한다"면서 "집권세력은 박제된 색깔론을 되살려, 국민의 한숨만 깊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가치와 위업이 훼손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시대는 지금 정치가,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며 "우리가 혁신과 쇄신의 길을 가야 할 이유는 오직 국민에 있다. 우리는 거침 없이 민생 속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세 가지 각오와 다짐을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가 있을 곳은 국민 삶의 현장이다. 고통 받는 국민의 민생해결은 시대가 요구하는 절체절명의 지상과제"라며 "당 구성원 모두 민생최우선주의로 무장해야 한다. 유능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하며, 국민에게는 한없이 겸손한 민주당으로, 실력과 실천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 무한 책임 정당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국민을 분열시키는 가짜민주주의와 新수구냉전 세력과는 무섭게 싸워나가는 강력한 야당이 되겠다"며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인구소멸, 젠더,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질서를 주도하고, 패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뜨겁게 단결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새로운 이정표을 남기겠다"고 했다.

이들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청년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청년의 가치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당의 체질을 전면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원은 민주당의 존립을 지탱해온 핵심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당원의 권한과 역량을 강화하고,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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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 2022-06-24 14:07:52
당원의 목소리를 팬덤의 스토킹 행위로 치부해 버리는 저급한 정치적 판단을 하는 더불어당이 국민의 힘든 경제에 시달리는 고통의 비명 소리를 제대로 솎아낼 수 있을까? 자신들의 내부 목소리를 듣지도 못하는데 외부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까? 국회의원의 권위와 자리 보존 외에는 관심 없어 보이는 무리들이 더불어당의 지도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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