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수변 새로운 랜드마크로 복합문화예술공간 탈바꿈 시도

예당호 수변 복합 문화예술공연 공간인 예당호워터프론트 조성사업 기공식.(사진=예산군청)
예당호 수변 복합 문화예술공연 공간인 예당호워터프론트 조성사업 기공식.(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 음악분수에 이어 예당호 수변 복합 문화예술공연 공간인 예당호워터프론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예산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산군을 대표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는 지난 2019년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느린호수길 준공, 2020년 예당호 음악분수 조성을 통해 중부권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그 결과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예당호 워터프론트는 총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수변광장 및 무대조성 1385㎡, 놀이터 107㎡ 규모로 약 1000여명이 한 번에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수변광장에 천연잔디마당과 최신 경관조명 및 무대음향 연출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레저를 통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문화활동 참여기회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년 4월 준공될 예당호 워터프론트는 그동안 예당호 수변 문화예술공간 부족을 해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예술감성까지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한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와 애정 어린 관심을 끊임없이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예당호와 함께하는 관광개발정책은 군민 만족을 넘어 국민 만족을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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