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세계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부대행사 함께 진행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 양주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 '2022 양주 다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양주시청)

‘2021 양주 다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로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세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 축제 개막식은 터키 출신 코미디언 알파고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식전 공연으로 열리는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의 경쾌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이대원, 김서영의 축하공연과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경험을 나누는 ‘다문화 토크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26일에는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다문화 장기자랑”과 함께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의 축하공연 진행으로 양주시민과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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