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헌신 선배 부사관 희생정신 기려

6·25전쟁 72주년을 앞둔 24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공군주임원사 이원희 원사(가운데)가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에 앞서 분향하고 있다. 이날 공군 부사관단은 국가 방위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공군 부사관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배식을 가졌다.(사진=공군)
6·25전쟁 72주년을 앞둔 24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공군주임원사 이원희 원사(가운데)가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에 앞서 분향하고 있다. 이날 공군 부사관단은 국가 방위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공군 부사관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배식을 가졌다.(사진=공군)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공군 부사관단은 호국보훈의 달 맞이 및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24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가 방위 임무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군 부사관 전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참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주임원사를 비롯한 공군 부사관단 임원과 공군본부 지역 부사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사관 순직자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한 뒤 현충탑을 참배하며 국가와 공군을 위해 순직한 선배 부사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전쟁 72주년을 앞둔 24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공군부사관들이 국가와 공군을 위해 헌신한 선배 부사관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묘역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있다.(사진=공군)
6·25전쟁 72주년을 앞둔 24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공군부사관들이 국가와 공군을 위해 헌신한 선배 부사관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묘역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있다.(사진=공군)

참배식을 주관한 공군주임원사 이원희 원사(49·부사후 164기)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부사관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우리 후배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조국 영공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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