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핀테크, 블록체인 IT기업 이포넷과 '아이부자' 기부(나누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의 나눔 문화 체험과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포넷의 아이부자앱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하나은행 김소정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과 이포넷 이수정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포넷의 아이부자앱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하나은행 김소정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과 이포넷 이수정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의 나누기 서비스는 23일 오픈했다. 100원부터 후원할 수 있어서 적은 금액으로 손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캠페인과 기부처가 연계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과 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플랫폼 '체리'를 연계해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사 상호협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김소정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부자 앱이 가족과 소통하는 체험형 금융플랫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기부 습관까지 길러주는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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