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금2, 중등부 금2 동1...종합 금4, 동1로 전체 1위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 "부산 이끌 훌륭한 씨름인 되길"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부산씨름선수단의 해단식이 개최됐다.

부산씨름협회는 지난 23일 더파티 시청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등 13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씨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씨름선수단 해단식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씨름선수단 해단식 ⓒ부산씨름협회

부산씨름선수단은 지난 5월 28~30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금2, 중등부 금2 동1를 획득하며 최종 금4 동1로 전국 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수용 씨름협회 회장의 인사말, 하윤수 교육감 당선인과 박가서 부산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은택 남구청장 당선인의 축사와 최현돌 씨름협회 명예회장의 격려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씨름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후 성적보고와 함께 입상선수 및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최상호 연천중학교장에게 특별공로패를 시상하는 등 노고를 치하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축사에서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훈련을 이겨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국소년대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며 꿈을 펼친 모든 학생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부산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씨름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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