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20일부터 서창동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단속원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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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래기 불법투기 단속현장 ⓒ 양산시

서창동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의 번식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가운데, 쾌적한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와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불법투기단속원들은 오전과 오후 3인1조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단속하며, 불법투기자들을 발견했을 경우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주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쾌적한 서창동으로의 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을 중점으로 한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단속원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처벌이 아닌 옳은 행동으로의 계도가 목적인 만큼 이번 운영을 통해 다함께 만들어가는 청결한 서창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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